[세계여행#05_2023.08.26] 미국여행 5일차, 1번국도 1박 2일 로드트립 (샌프란시스코에서 피스모비치)
미국여행 5일 차,
1번 국도 여행기 (몬터레이, 피스모비치)
샌프란시스코에서 4일을 보내고
서부 해안 1번 국도를 따라 LA로 가는 계획(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AVIS에서 렌트를 했고
원래 세단으로 7일에 $599.99에 예약을 했는데
현장에서 하루에 $20 정도 추가해서
도요타 4 Runner 모델로 업그레이드했어요!
그래서 7일에 총 $716.99 (약 960,000원)
(고모가 프로모션 추천해 주셔서 싸게 결제!)
처음엔 업그레이드가 필요할까? 생각했었는데
렌터카 반납을 한 지금 생각해 보면
작은 차로 빌렸으면 엄청나게 힘들었을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에서 2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몬터레이
근처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비치 구경!
캘리포니아 바다는 언제, 어디서 봐도 이쁨👍
몬터레이 마을 자체는 조그맣고 아기자기한 느낌?
아쿠아리움이 유명한 곳인데
우리는 크게 흥미가 없어서 과감하게 패-쓰했고,
출출한 배를 진정시키기 위해 근처 식당으로 고고!
우리가 방문한 식당은 Sea Harvest라는 곳이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미국 어디에서나 음식이 짠 건 어쩔 수 없...)
Combination & Chips: $20.95 (약 28,000원)
오징어, 볼락, 새우 그리고 감자튀김 메뉴!
생선튀김만 조금 잡내가 났고,
다른 메뉴는 만족!
Clam Chowder (Pint) : $7.95 (약 10,000원)
샌프란시스코에서 클램차우더를 처음 먹었을 때의
좋은 기억이 떠올라 주문한 클램차우더!
샌프란시스코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묽었지만
조개의 양은 많았다!
샌프란시스코 클램차우더만은 못해도 맛은 좋음!
다만, 위에 저 과자는 빼시는 것을 추천!
(이도 저도 아닌 맛..?)
몬터레이를 떠나 원래는
카멜 바이 더 씨 (Camel by the sea)
빅스비 브릿지 (Bixby Bridge)
맥웨이 폭포 (McWay Falls)
등 1번 국도 여행지를 들리려고 했으나
도로 사정상 중간에 다시 돌아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포기..
한참을 지나 모로베이로 향했는데
모로베이 비치에서 만난 해달..
세상 귀엽고 야생 해달을 보게 된 것도 감사한데
조개 까먹는 귀여움까지..
오늘 한 건 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피스모비치 (Pismo Beach)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도 좀 즐기고,
길거리에서 버스킹 하는 소리도 느끼고
힐링하기에 충분한 곳
길 가던 외국 커플과 번갈아가며
피스모비치 사인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기
(한국인 특 사진 요청받으면 진심으로 찍어줌)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
(내일은 꼭 바다에서 수영해야지!)
오늘 저녁은 근처 멕시칸 식당에서 해결!
Hot & Spicy Shrimp: $17.99 (약 24,000원)
Steak Plate: $15.99 (약 21,000원)
역시나 짜고 자극적인 맛..
그래도 나초에 고기에 새우까지 먹을 수 있는 메뉴!
저렴하진 않음..
이렇게 오늘 하루를 마치고 근처에 숙소로 이동!
숙소는 피스모비치가 아닌 좀 더 아래쪽인
그로버비치(Grover Beach)에 잡았다..
이유는 피스모비치 주변은 너무 비싸서..
숙소는 2명이서 하루만 묵기엔 적당한 위치에 가격!
에어비앤비 통해서 예약했으니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오늘의 여행은 여기까지-
오늘도 내일도 안전하게 건강하게 여행하자!
유튜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추가로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