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미국

[세계여행#09_2023.08.30] 미국여행 9일차, 페이지에서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홀스슈밴드, 엔텔롭캐년, 오쇼)

지구뚜벅이 2023. 9. 16. 10:00

미국여행 9일 차,
페이지에서 라스베이거스 이동 후기




여행 9일 차인 오늘은
홀스슈밴드, 엔텔롭캐년을 들렀다가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돌아가는 날이에요.

엔텔롭캐년은 11시 15분 투어가 예약되어 있어서
아침 일찍 홀스슈밴드로 이동했어요!
 
 

홀스슈밴드(Horseshoe Bend)를 가시면
입구에서 주차비 $10 (약 13,000원)
지불하시면 입장 및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장에서 사람들 따라서 15분 정도 걸어가시면
홀스슈밴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홀스슈밴드를 오고 가실 때에
그늘이 없으니 물은 충분히 챙기시고
선글라스나 모자도 필수로 챙기시는 게 좋아요!
 
 

홀스슈밴드(Horseshoe bend)
말발굽 모양으로 흐르는 강을 말하는데요.
 
너무 멋있지 않나요?
보자마자 놀라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어제 그랜드캐년을 보고 느낀 감동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홀스슈밴드에서
또 다른 감동을 받았어요!
 
 
너무 더워서 오래는 못 있었고
30분 조금 넘게 구경하다가
엔텔롭캐년 투어 시간에 맞춰
투어사로 방문했습니다.
 
 

저는 Tse Bighanilini 라는 투어사를 이용했는데,
주차장 입구에서 직원분이
 
Tse Bighanilini
물이 흐르는 바위라는 뜻이라고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투어 사무실로 가면
표를 나눠주십니다!!

(투어시간 30분 전 방문 필수)

 
엔텔롭캐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세계여행준비-25] 미국여행 투어 예약! 엔텔롭캐년 투어 예약 후기 (어퍼엔텔롭캐년 투어, 나바

오늘은 미국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엔텔롭캐년 투어 예약 후기 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엔텔롭캐년은 윈도우 배경화면으로도 이미 유명한 곳인데요. 이곳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꼭 나바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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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받으면 몇 번 그룹인지 알려주는데요.
외부에 있는 투어 대기실에 앉아있으면
직원분들이 순서대로 불러주십니다!
 
그리고 엔텔롭캐년은 내부 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이유는 엔텔롭캐년을 관리하는 나바호 부족원들이
성스럽게 여기는 이 공간이
외부에 공개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각대, 셀카봉 등 엔텔롭캐년 훼손 가능한 물건들도 반입 불가)

 
 

투어용 트럭에 타서 10분 정도 이동을 하면
드디어 기다리던 엔텔롭캐년에 도착!!
 
 

입구에서부터 감탄이 절로 나오고
연신 사진 찍기 바쁩니다!
 
 

 

아무 데나 찍어도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빈 틈 사이로 떨어지는 햇빛
저 모습을 찍기 위해서
가장 인기 있는 시간대의 투어를 예약했어요!

 
 

가이드님께서 찍어주신
상어모양의 바위

(처음에는 잘 안 보였는데 보다 보니 상어가 보인다!)

 
 

이것도 가이드님께서 찍어주신
모뉴먼트밸리 모양을 한 바위!
 
엔텔롭캐년 투어의 꿀팁
가이드님 옆에 붙어있는 것!
 
설명도 잘 들을 수 있지만
주요 포인트를 워낙 잘 아셔서
핸드폰 들이밀면 사진을 잘 찍어주시거든요!!
 
 

엔텔롭캐년 투어를 마치고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찾은 바베큐집!
 

 
 

7번: $25 (약 33,500원)
Half Rack of Smoked Baby Back Pork Ribs
 
6번: $16 (약 21,400원)
BBQ Nachos

(Chopped Beef Brisket, Pulled Pork 선택)
 

Side: $3.75 (약 5,000원)
Coleslaw

(Small 선택)

 
나초는 맛있지만 상상이상으로 짰고,
폭립은 너-무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기본으로 주는 바베큐소스(기본, 매운맛)
둘 다 맛있으니 꼭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배도 가득 채웠겠다
저녁에 예약한 오쇼를 보러
라스베이거스로 출발!!

(라스베이거스 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림..)

 
숙소에서 공연시간 전까지
휴식을 취하다가
오랜만에 한식이 급 땡겨서
벨라지오 호텔 근처 한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강식당 네비를 찍고 가시면
주차타워로 안내가 되는데
주차를 하신 후 4층으로 올라가셔서
연결통로를 통해 Rio 호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들어가셔서 왼쪽으로 쭈욱 깊숙이
들어가시다 보면 나오는 강식당!!!
처음엔 어딘지 몰라서 한참을 헤매다가
가드에게 물어보고서야 겨우 찾았네요..ㅎ
 
 

평소에 좋아하던 제육과
아내가 먹고 싶어 하는 육개장을 시켰어요!
 
오랜만에 한국말을 들으니
뭔가 어색한 너낌?..
 
 

제육볶음 (Spicy Pork/Salad and Rice)
: $26.88 (약 36,000원)
 

육개장(Spicy Beef Soup)
: $16.88 (약 22,000원)
 
기본 반찬을 먹어보고는
이 집 잘하는 집이다 했어요!
 
이후에 배가 고파서 본 메뉴를
허겁지겁 먹었는데
처음에는 와! 맛있다! 했다가
배가 어느 정도 차니까
객관적으로 맛을 보게 되더라구요.
 
제육볶음은 외국에서 먹는 한식치고는
괜찮은 편? 이였던 것 같고,
육개장은 육개장 맛이 아닌
특이한 이름 모를 국밥 맛?
 
아무튼 니맛도 내맛도 아닌 그런 맛이었어요..
혹시나 가신다면 육개장은 피하세요!
 
저녁까지 먹었겠다.
오쇼를 보기 위해 바로 이동했습니다.
 
오쇼 예약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세계여행준비-24] 라스베가스여행 필수! 오쇼 티켓 구매 후기 (MGM리조트 공홈 구매)

오늘은 라스베가스에서 유명한 쇼 중에서 오쇼 티켓 구매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해요. 라스베가스에는 여러 가지 공연이 있는데요. 그중 3대쇼로 불리는 O쇼, KA쇼, 르레브쇼 가 있어요! 그 중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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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벨라지오 호텔 주차장에 했고,
주차비는 기본 4시간에 $15 (약 20,000원)
 
예전에는 호텔 주차비가 무료였다고 하던데
요새는 전부 돈을 받더라구요.
 
벨라지오 호텔에 들어가셔서
천장에 있는 이정표에 적힌
오쇼 극장 표시를 따라
계속 이동해 주세요!
 
 

입구를 지나면 많은 동상들이
놓여 있는데요.
 
처음엔 이것들이 다 뭔가~ 했는데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다시 보니
단원들이 하는 동작들을
동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더라구요.
 
놀라움 그 잡채..
 
 

좀 더 들어가면 팝콘 같은 간식이나
음료를 파는 매점이 있는데
가격이 사악함의 끝
 
웬만하면 드시지 마세요^^...
 

저희가 예약한 자리는
102존 C열 17, 18번 좌석이였는데요.
 
실제 관람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2~3층에서 보면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을 수도 있지만
 
1층에서 보니 배우들의 표정까지 볼 수 있고,
무대의 변화나 거리감이 더 확실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중앙보다는 좌, 우측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A, B열은 물이 튀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시간 반정도의 공연을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고,
 
엄청 피곤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해서 봤던 것 같아요.
 
아내는 미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하네요.
 
오쇼를 보고 나니
다른 쇼들도 너무 궁금해졌는데요.
 
일정이 있는 관계로
다른 쇼들은 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생겨서
라스베이거스에 다시 갈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쇼들도 보고 싶네요!!
 
저희는 9시 30분 공연을 보고
밖에 나오니 11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벨라지오 호텔은 분수쇼로도 유명한 곳이라
분수쇼까지 보고 호스텔로 이동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유튜브도 믾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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