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멕시코

[세계여행#29_2023.09.19] 바야돌리드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지구뚜벅이 2024. 1. 14. 02:43

세계여행 D+29 (멕시코 D+10)
바야돌리드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이동
(바야돌리드 맛집, 플라야 델 카르멘 맛집)



오늘은 정든 바야돌리드를 떠나서,
멕시코의 또 다른 도시인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가는 날이에요!
호텔 체크아웃까지 좀 시간이 남아서
아침 겸 이른 점심을 먹고 넘어가려고 나왔습니다!


La de Enmedio · Cancun - Valladolid 30, Centro, 97780 Valladolid, Yuc., 멕시코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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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려던 중식당이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바로 옆에 있던 타코집으로..ㅎ

원래 여기 식당 있는 곳이 오며 가며 봤을 때는
너무 더워 보여서 갈 생각조차 안 했었는데
막상 앉아보니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 않더라구요?

(시원하다는 얘기는 아님)


다른 식당에서 사람들이 먹던 Sopa de Lima(라임 스프)
Tacos de Poc chuc(돼지고기 타코) 시켰어요!


Sopa de Lima
: MX$85 (약 6,400원)

처음 먹어보는 라임 스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거 꼭 드셔보세요(진지)
삼계탕 같으면서 새콤하면서 먹을수록 매력 있는 그런 맛이에요!
강추!


Tacos de Poc Chuc - 4pc
: MX$80 (약 6,000원)

타코는 딱 타코 그 맛!
멕시코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정도의 타코 맛이었어요!

배 채우고 숙소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서
짐만 찾아서 바로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이동!

Valladolid C.46 · Centro, 97780 Valladolid, YUC, 멕시코

★★★★☆ · 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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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숙소 바로 앞 바야돌리드 터미널에서 탔고,
ADO버스 어플로 미리 예매했어요!

바야돌리드 > 플라야 델 카르멘 ADO - 12시 반 출발
: 1인 MX$320 (약 25,700원)



Playa Encantada · Avenida 20 con Calle 12 bis Lt 1, Colonia Centro, 77710 Playa del Carmen, Q.R., 멕시코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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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반 정도 달려 플라야 델 카르멘에 도착했고,
이번에도 터미널 근처에 있는 숙소로 예약해서
금방 찾아갈 수 있었어요!


https://www.agoda.com/ko-kr/hotel-playa-encantada/hotel/playa-del-carmen-mx.html

www.agoda.com

가격 차이가 많이 안 나서
주니어 스위트 (Junior Suite)
1박에 MX$700 (약 52,800원)에 예약했어요!

호텔 안에 수영장도 있고
깔끔하니 새 건물 같아서 좋더라구요:-)


Yum Yum · 10 Avenida Nte. entre calle 4 & calle 6, Centro, 77710 Playa del Carmen, Q.R., 멕시코

★★★★☆ · 아시아 퓨전요리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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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만 대충 풀고 밥 먹으러 나왔는데
원래 가려던 라멘집이 문을 닫아서
근처에 태국 음식점인 'YUM YUM'으로-


Som Tam (파파야 샐러드)
: MX$185 (약 13,900원)


새콤 아삭한 쏨땀, 너무 맛있었는데 가격 대비 양이..
양만 좀 더 많았으면 별 5개 주고 싶은 맛:)


Pad Thai - Camaron(새우)
: MX$285 (약 21,500원)


팟타이는 언제나 사랑이쥬..
팟타이에 들어가는 메인 재료는 선택할 수 있는데
새우가 가장 비싸요!
(그래도 새우 팟타이 못 잃어..)


Com Dua (파인애플 볶음밥)
: MX$275 (약 20,700원)


살짝 밥이 질어서 별 3개..
그래도 먹다 보니 적응돼서 맛있었어요!

이 식당은 맛은 전체적으로 좋아요!
다만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은 단점..?
둘이서 메뉴 3개를 먹었는데 뭔가 아쉬운..?
그런 곳이었어요!



이른 저녁을 먹고 관광객이 모여있는 5번가로 향했어요!
산책을 하다 보니 문뜩 든 생각

칸쿤이나 바야돌리드보다 여기(플라야 델 카르멘)를
먼저 왔었으면 나머지 두 도시가 너무 지루했겠다..

싶을 정도로 구경할 것도 많고 즐길 것도 많았던 곳!


돌아다니다가 인생 첫 카리브해도 만나주고,


도시별로 사인은 또 찍어줘야쥬..?


많은 관광객들이 이 조각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앉아서 쉬면서 공연도 즐기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좀 더 걷다가 현란한 피리 소리에 이끌려 찾아간 곳엔
현지인 분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 높은 곳까지 성큼성큼 올라가시더라구요..

오로지 줄에 의지해서 저 높은기둥을 내려오는데
꽤나 가슴 졸이며 구경했어요..!

(공연 시작 전 한분이 돌아다니면서 팁 수금해 가심..ㅎ)


한참을 돌아다니다
급 바다수영이 땡기더라구요?
언제 또 카리브해에서 수영을 해볼까 싶어
서둘러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러-

다시 나왔는데 해가 거의 다 져서 마음이 조급해졌어요ㅋㅋ


그래도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에
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었고,
오히려 더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낭만, 감성 그 자체)

바다 수영을 마치고 바로 앞에 있던 비치바에 들러
모히또 한 잔 하고 숙소로 돌아왔네요


AY TACO ! · Calle 8 Nte, Centro, 77710 Playa del Carmen, Q.R., 멕시코

★★★★★ · 타코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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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씻고 나오니
아까 먹은 저녁이 다 소화되고 출출해져서
근처 타코 맛집으로 유명한 AyTaco로 ㄱㄱ


Pastor로 주문을 했는데
위의 사진에 보이는 돌려가며 구운 돼지고기를 썰어서
갖은 야채를 넣어 만든 타코예요!

그 외에도 Mixto(고기 섞인 메뉴)
Suadero(소고기), Quesadilla(퀘사디아)도 시켰는데
전~부 다 맛있었어요!

플라야 델 카르멘 필수 맛집 인정-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다수영도 하면서 여유롭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어요!

이 날의 조금 더 생생한 후기는 유튜브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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