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5일 차,
1번 국도 여행기 (몬터레이, 피스모비치)
샌프란시스코에서 4일을 보내고
서부 해안 1번 국도를 따라 LA로 가는 계획(이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AVIS에서 렌트를 했고
원래 세단으로 7일에 $599.99에 예약을 했는데
현장에서 하루에 $20 정도 추가해서
도요타 4 Runner 모델로 업그레이드했어요!
그래서 7일에 총 $716.99 (약 960,000원)
(고모가 프로모션 추천해 주셔서 싸게 결제!)
처음엔 업그레이드가 필요할까? 생각했었는데
렌터카 반납을 한 지금 생각해 보면
작은 차로 빌렸으면 엄청나게 힘들었을 것 같다
샌프란시스코에서 2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몬터레이
근처 식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비치 구경!
캘리포니아 바다는 언제, 어디서 봐도 이쁨👍
몬터레이 마을 자체는 조그맣고 아기자기한 느낌?
아쿠아리움이 유명한 곳인데
우리는 크게 흥미가 없어서 과감하게 패-쓰했고,
출출한 배를 진정시키기 위해 근처 식당으로 고고!
우리가 방문한 식당은 Sea Harvest라는 곳이고,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미국 어디에서나 음식이 짠 건 어쩔 수 없...)
Combination & Chips: $20.95 (약 28,000원)
오징어, 볼락, 새우 그리고 감자튀김 메뉴!
생선튀김만 조금 잡내가 났고,
다른 메뉴는 만족!
Clam Chowder (Pint) : $7.95 (약 10,000원)
샌프란시스코에서 클램차우더를 처음 먹었을 때의
좋은 기억이 떠올라 주문한 클램차우더!
샌프란시스코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묽었지만
조개의 양은 많았다!
샌프란시스코 클램차우더만은 못해도 맛은 좋음!
다만, 위에 저 과자는 빼시는 것을 추천!
(이도 저도 아닌 맛..?)
몬터레이를 떠나 원래는
카멜 바이 더 씨 (Camel by the sea)
빅스비 브릿지 (Bixby Bridge)
맥웨이 폭포 (McWay Falls)
등 1번 국도 여행지를 들리려고 했으나
도로 사정상 중간에 다시 돌아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포기..
한참을 지나 모로베이로 향했는데
모로베이 비치에서 만난 해달..
세상 귀엽고 야생 해달을 보게 된 것도 감사한데
조개 까먹는 귀여움까지..
오늘 한 건 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피스모비치 (Pismo Beach)
바다를 바라보면서 여유도 좀 즐기고,
길거리에서 버스킹 하는 소리도 느끼고
힐링하기에 충분한 곳
길 가던 외국 커플과 번갈아가며
피스모비치 사인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기
(한국인 특 사진 요청받으면 진심으로 찍어줌)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즐겁게 여행할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
(내일은 꼭 바다에서 수영해야지!)
오늘 저녁은 근처 멕시칸 식당에서 해결!
Hot & Spicy Shrimp: $17.99 (약 24,000원)
Steak Plate: $15.99 (약 21,000원)
역시나 짜고 자극적인 맛..
그래도 나초에 고기에 새우까지 먹을 수 있는 메뉴!
저렴하진 않음..
이렇게 오늘 하루를 마치고 근처에 숙소로 이동!
숙소는 피스모비치가 아닌 좀 더 아래쪽인
그로버비치(Grover Beach)에 잡았다..
이유는 피스모비치 주변은 너무 비싸서..
숙소는 2명이서 하루만 묵기엔 적당한 위치에 가격!
에어비앤비 통해서 예약했으니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오늘의 여행은 여기까지-
오늘도 내일도 안전하게 건강하게 여행하자!
유튜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추가로 궁금하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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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