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미국

[세계여행#15_2023.09.05] LA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 애너하임 방문기 (할로윈 우기부기배쉬)

지구뚜벅이 2023. 10. 19. 07:10

세계여행 D+15 (미국🇺🇸 D+15)
LA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 애너하임 방문
(할로윈기간, 우기부기배쉬)
(어트랙션 추천, 음식 추천)



오늘은 디즈니랜드에서
하루종일 놀아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디즈니랜드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세계여행준비-23] 미국 LA 디즈니랜드 티켓 구매 및 예약 후기 (마이리얼트립, 파크호퍼)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LA 디즈니랜드 티켓팅 에 관해 적어보려고 해요! 디즈니랜드는 현재 6개의 나라에만 있다 보니 다녀오기가 쉽지 않은데요. (미국 애너하임, 올랜도, 일본 도쿄, 홍콩, 중국

earthtravelman.tistory.com


위의 예약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저희는 파크호퍼티켓 1일권을 구매했어요!

*파크호퍼 티켓이란
하루에 디즈니랜드의 파크 두 곳을
모두 방문할 수 있는 티켓


디즈니랜드 에스플래나드 · Disneyland East Esplanade, Anaheim, CA 92802 미국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디즈니랜드 입구로 도착하시면
양쪽으로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디즈니랜드 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저희가 간 날은 할로윈 기간에 걸려서
우기부기배쉬 (Woogie Boogie Bash)
이벤트를 하는 날이였는데요.

우기부기배쉬에 해당하는 날에
일반 티켓으로는 6시 이후에
어드벤처파크에 있을 수가 없고,
사전에 우기부기배쉬 티켓을 구매
해야합니다!

저희는 티켓을 구매하지 못해서
6시까지밖에 어드벤쳐파크에 있지 못하기때문에

어드벤쳐파크부터 입장을 했습니다!


인크레디코스터 (Incredicoaster)
타러 가는 길에 마주한 미키마우스 대관람차

관람차 종류는 2가지인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관람차가 있고
좌우로 움직이는 관람차가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줄을 서야해요!!


저희가 처음으로 타게 된 어트랙션은
인크레디코스터 (Incredicoaster) 입니다!

인크레디코스터는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을
모티브로 한 롤러코스터인데요!

어렸을 적 봤던 인크레더블이 막 떠오르더라구요!

저희는 지니플러스를 결제해서
예약을 하고 탈 수도 있었지만
어플에서 확인해보니
대기줄이 5분밖에 되지 않아서
예약을 따로 하지는 않았어요!

* 지니플러스란?
디즈니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유료 옵션으로
길거리에 보이는 사진사에게 촬영을 요청할 수 있고,
어트랙션 예약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1인 $25 (약 33,500원)

(촬영된 사진은 어플에서 바로 확인, 저장이 가능하다.)
(일부 어트랙션은 추가로 결제해야 예약이 가능하다.)


제 기준 어드벤쳐파크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바로
인크레디코스터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2번탐..ㅎ)

롤러코스터 다운 롤러코스터의 너낌이랄까요?
추천 드립니다!


놀이기구도 타고 캐릭터랑 사진도 찍고
돌아다니다보니 출출해져서
콘도그를 사먹었어요.

Original Corndog
: $10.59 (약 14,100원)

Hot Link Corndog
: $10.79 (약 14,400원)

(귤과 감자칩 중 선택이 가능해서 각각 하나씩 시킴)


가격은 사악하지만
그래도 먹을만하고 크기가 엄청 큽니다!!
입이 큰 편인데 쫘-악 벌려도
한입에 안 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

그러고 보니 미국에서는
우리가 아는 핫도그는 콘도그라 부르고
  
양 옆으로 벌어지는 빵 사이에
소세지와 소스가 있는 핫도그를
핫도그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구요!

(지식+1)


다음으로 타본 것은
라디에이터 스프링스 (Radiator Springs) 라는
어트랙션입니다!

이 기구는 애니메이션 카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요.
굉장히 디테일하고 재미있어요!

특히, 마지막에 다른 차량과
경주를 하는데 그 구간이 하이라이트랍니다!

다른 놀이기구들보다
라디에이터 스프링스를 먼저 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그 이유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가 주된 내용이라
다른 놀이기구에 비해 스릴은 떨어지는 편이거든요!

무조건 처음으로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른 놀이기구들도 타고
사진도 찍고 기념품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퍼레이드 시간에 맞춰 디즈니랜드 파크로 넘어왔어요!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이곳에서
고화질 기념촬영도 해주니 꼭 찍고 들어가세요!

(지니플러스 필요)


들어가자마자 얼마 안돼서 시작된 퍼레이드
디즈니랜드의 꽃이죠!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자리잡느라
온 거리가 복잡하니 미리 자리 잡으시는걸 추천드려요!

하루에 2번!
3시 반, 6시 반에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여러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퍼레이드를 꾸미는 많은 사람들의 춤사위로
신나고 재미있는 퍼레이드를 즐겼네요!

퍼레이드가 끝나고 디즈니랜드파크에서 유명한
어트랙션들을 타봤습니다!

스타워즈 관련 어트랙션 2개와
인디아나존스 등 유명 어트랙션이 많은데요.

사실 스타워즈를 안 본 상태라
스토리를 이해하는게 힘들었네요..

그래도 기구 자체는 굉장히 디테일하고 재미있으니
가시기 전에 꼭 스타워즈 보고 가세요..


출출하니까 츄러스도 먹어주고!
할로윈 기간이라 그런지 길거리 음식들 중에서도
할로윈으로 꾸며진 음식들이 많았는데요.

같은 맛인데 색을 다르게 하고
소스를 추가해서 돈을 더 받더라구요.
무려 2-4불이나 말이죠.

그래서 저희는 그냥 보통 츄러스로 사먹었습니다.

(할로윈버전 먹은 사람들 소스 먹더니 바로 버리는 걸 목격함ㅋㅋ)


Chrros
: $5.50 (약 7,300원)



디즈니랜드에 왔으니 성 앞에서 사진도 남기고,
돌아다니다보니 어둑어둑해졌네요.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전날에 먹은 술 때문인지
배가 안고파서 그냥 넘기기로 했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간식들로 떼움)


완전히 어두워지기 전부터
사람들이 성 앞에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하는데요.

9시부터 시작하는 쇼를 보기 위해서랍니다!

할로윈에 맞춰 특별 라이팅 쇼가 시작되서
재미있게 보고있었는데 끝이 너무 허무했어요.

이유는 말이죠..

원래 디즈니랜드의 꽃이라고 하면
귀여운 디즈니 캐릭터들의 퍼레이드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쇼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

인데요..

우기부기배쉬에 해당하는 날에는
분수쇼와 불꽃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좌절)

라이팅 쇼가 끝나고 '이제 불꽃놀이 하려나보다' 했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다들 일어나서 나가더라구요..

저희도 따라서 나오는데
너무나도 허무한 결말에 아쉬움만 가득했어요..

할로윈 기간에 걸리시는 분들은
잘 확인해보시고 가시길..

그래도 디즈니랜드는 디즈니랜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즐기기에 충분한 공간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순수해지고 행복해지는 곳이더라구요.

다음에 또 오라는 뜻으로 생각해야겠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관련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