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 D+31 (멕시코 D+12)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1일 2세노떼
(에덴세노떼, 아줄세노떼)
전날 천연 워터파크 셀하에서
실컷 물놀이했는데도 모자랐던 건지
오늘 바로 1일 2세노떼 도즈언!!
멕시코 천연 워터파크 셀하 후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세계여행#30_2023.09.20] 천연 워터파크 셀하 솔직 후기
세계여행 D+30 (멕시코 D+11) 천연 워터파크 셀하 솔직 후기 (셀하 예약 방법, 가격, 꿀팁) 오늘은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근처에 있는 천연 워터파크인 셀하에 가기로 한 날! [칸쿤] 멕시코 칸
earthtravelman.tistory.com
세노떼로 가려고 호기롭게 나섰는데
현금이 없어서 환전하려고 보니 여권 두고 옴..ㅎ
완전 땡볕에 10분 넘게 걸었던 터라 숙소 돌아가는데 쓰러질 뻨
숙소에 도착해서 너무 더운 날씨에 진이 쫙 빠져서
갈까 말까 내적 갈등 발생
결국 어찌어찌 나와서 환전도 하고
중간에 배고파서 버거킹 햄버거도 먹어줬어요
(진짜 포기할 뻔)
버거킹 와퍼 콤보
: MX$164 (약 13,000원)
Terminal de colectivos Playa del Carmen--Tulum(Shuttle Bus) · 50 Avenida Norte, C. 1 Sur &, Centro, 77710 Playa del Carmen, Q.R
★★★★☆ · 운송 서비스
www.google.com
어렵게 도착한 콜렉티보 터미널
이곳에서 에덴 세노떼로 가는 콜렉티보를 타면 되고,
에덴 세노떼에서 아줄 세노떼로 도보 이동이 가능!
콜렉티보
: 1인 편도 MX$35 (약 2,750원)
에덴 세노떼에 도착하면
기사님이 알려주시니까 걱정 마세요!
이렇게 생긴 산길을 따라 쭈우욱 들어가면 됩니다!
10분~15분 정도 걸어가면 매표소가 나와요!
가격표는 위 사진과 같고,
오직 현금만 가능하다고 해요:-)
에덴 세노떼 입장료
: 1인 MX$200 (약 15,700원)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드디어 에덴 세노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분위기 미쳤죠???
구명조끼랑 스노클(수경)은 별도로 대여하셔야 하는데
저희는 수경을 챙겨갔기 때문에 구명조끼만 빌렸어요!
구명조끼 1시간 대여
: MX$25 (약 2,000원)
룰루~
다이빙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끼는 좀 꼈지만 물은 맑고 좋더라구요!
구명조끼를 빌린 1시간만 딱 놀고 나왔습니다!
올라오면 화장실 뒤쪽으로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샤워기가 있어요!
이제 근처에 있는 아줄 세노떼로 가기 위해서
갔던 길 그대로 나와서 큰 도로를 따라 좀만 걸으면
아줄 세노떼 표시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요기도 좀 걸어 들어가야 해요!
여기도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들어가셔야 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모기 기피제나 선크림은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아줄 세노떼 입장료
: 1인 MX$150 (약 11,700원)
안내 표지판을 따라 쭉 내려가주세요!
드디어 보이기 시작한 세노떼!
아줄(Azul)은 스페인어로 파란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그에 걸맞게 물이 너무 맑고 이쁘더라구요!
아줄 세노떼는 작은 여러 개의 세노떼로 나눠져 있으니
원하시는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시면 됩니다!
저희는 가장 큰 곳에서 놀았어요!
여기도 이끼는 좀 껴있지만 물 맑고 좋아요!
구명조끼는 뒤에 매점에서 따로 빌리셔야 하고
필수사항은 아니라 저희는 안 빌렸어요!
(인생 첫 구명조끼 없이 수영)
한참 놀다가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 나왔어요!
에덴 세노떼와 아줄 세노떼의 차이점은
에덴 세노떼는 커플, 부부, 친구들끼리 가면 좋을 것 같고
아줄 세노떼는 뭔가 가족 단위? 애기들이랑 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줄 세노떼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으로
다시 돌아갈 때는 큰 도로로 나온 뒤
길을 건너서 콜렉티보를 타셔야 해요!
저희는 마감 시간에 나갔더니
콜렉티보가 기다리고 있어서 바로 탔고,
없을 경우 좀 기다리다가 달려오는 콜렉티보를 잡아 타셔야 합니다!
(여기 도로 건너기 무서우니 항상 차 조심하세욘..)
Taqueria Gomez · Centro, 77710 Playa del Carmen, Quintana Roo, 멕시코
★★★★☆ · 타코 레스토랑
www.google.com
한참 물놀이를 했더니 배가 고파서
플라야 델 카르멘에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곱창 타코 맛집 (Taqueria Gomez)
메뉴판은 위 사진을 확인하세요!
큼지막한 그릇에 라임과 소스 한가득
(아주 맘에 들어..)
삶은 곱창(Tripa Suave),
구운 곱창 (Tripa Dorada),
막창 (Buche)
이렇게 각각 2개씩 시켰어요!
(위 사진 순서대로)
가격은 개당 MX$22 (약 1,650원)
플라야 델 카르멘에 가시면
여기는 꼭 한 번 가보세요!
인생 타코 맛집, 인생 곱창 타코집 등극!!!!!!
시킨 거 다 먹고 추가로 시켰어요ㅋㅋㅋㅋㅋ
블로그에서 찾아보지 못한 더 생생한 후기는
유튜브 영상에서 보실 수 있어요!
추가로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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