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12_2023.09.02] LA다운타운 돌아다니기 (LA다운타운, 더그로브, 카주노리, The Grove, Kazunori)

세계여행 D+12 (미국🇺🇸 D+12)
LA다운타운 돌아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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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쉬면서 LA를 돌아보기로 했어요.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피곤하기는 많이 피곤했던 모양..

오늘도 역시 우리의 귀여운 코나와 함께
LA 다운타운으로 이동했어요

블로그를 쓰는 중에도
사진에 코나가 보이면
기분이 좋아지는..ㅎ

원래는 쇼핑을 좀 할 생각으로
슈프림, 스투시 같은 매장을 돌아봤는데
배낭여행자에게 한 벌에 20~30만원은
너무 사치다 싶어 구경만 했어요!

그러다 저에게 욕을 날리는 고양이를 보고 들어가 본 매장
온갖 고양이들이 저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고 있는
재미난 컨셉의 가게였어요.

딱히 살만한 건 없었지만
그래도 귀여운 건 봐줘야죠

중간에 베이커리에도 들러서
간식거리도 좀 사고
구경을 좀 더 하다가

여기 근처에는 너무 힙하고
비싼 옷들만 있는 것 같아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더 그로브 · 189 The Grove Dr, Los Angeles, CA 90036 미국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더 그로브 (The Grove)라는 대형 쇼핑몰입니다!

저렴한 매장부터 값비싼 제품들까지
엄-청 넓은 공간에 수많은 매장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아쉽게도 맘에 드는 아이템을 찾지 못하고
커피나 마시자며 사람들이 모여있는
잔디밭에 주저앉았습니다ㅋㅋ

시간이 얼마쯤 지났을까
한 여자분이 버스킹을 하시는데
크-으 목소리도 너무 좋고
노래를 너무 잘해서 힐링 그 잡채..
한참을 들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더 그로브 안에는 매장뿐만 아니라
시장 같은 곳도 있었는데요.

더 오리지널 파머스 마켓 · 6333 W 3rd St, Los Angeles, CA 90036 미국

The Original Farmer's Market 으로 가시면
다양한 음식을 드실 수가 있어요!

출출해지시면 이곳으로 가셔서
식사를 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밥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뭘 사 먹거나 하지는 않았고,
피곤함이 몰려와서 집에서 좀 쉬다가
밥을 먹으러 다시 나오기로 했습니다!

KazuNori: The Original Hand Roll Bar · 6245 Wilshire Blvd #101, Los Angeles, CA 90048 미국

한참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온 Kazunori
일식 핸드롤 집인데
저희한테 핸드롤이라는 메뉴는 되게 생소했거든요?

물어보니 밥과 재료를
김으로 감싸서 먹는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곳에서

Yellow Tail (방어)
: $5.75 (약 7,700원)

Eel (장어)
: $5.25 (약 7,000원)

Crab (게살)
: $6.00 (약 8,000원)

Toro (연어뱃살)
: $5.75 (약 7,700원)

을 먹었고,

다 맛있었지만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장어>방어>연어뱃살>게살 순으로 맛있었어요!

그리고 이곳이 인생맛집이자 미국 1위 맛집,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나는 메뉴가 되었습니다..

미국에 계시면 여러 번 드세요..꼭이요..

배까지 든든하게 채웠겠다
집으로 돌아와서 시작된 코나타임!

장난감을 조용히 주변에 갖다 놓고는
던져달라고 기다리는데
저기 있으면 안 보이는 줄 알고 숨어있는 코낰ㅋㅋㅋ

장난감을 던져주고 나면
아무도 모르게 근처에 두고 다시 숨는데
뒤늦게 근처에 두고 간 걸 발견할 때까지
아무 소리도 안 내고 저러고 기다리고 있어요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움..

한참을 그렇게 놀아주면서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유튜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추가로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해 드릴게요!